[번역]역사과학과 운영과학 ( Historical and operational science ) - Rational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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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봤냐 (Were you there)?” - Ken Ham
“Where wast thou when I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declare, if thou hast understanding.” - Job 38: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 욥기38:4
“역사과학"은 코스몰로지, 천문학, 천체물리, 지질학 처럼 보통 직접적인 실험데이터가 없고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데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과학을 기술하기 위한 용어이다. 이 용어는 자주 창조론자들에 의해 "진화 모델과 특별한 창조를 포함해서 과거로 부터의 증거를 해석하는"[^1] 모든 과학을 지칭하는 것으로 오용되곤한다. 이는 창조론자들이 반대하는 진화론이나 자연발생설(Abiogenesis) 같은 과학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고 운영(?Operational) 또는 실험과학(experimental)의 반대말로 쓰였다.
"운영과학(Operational Science)"( Operational research와 혼동하지 말것 )은 "현재 테스트,검증된 것을 다루고, 컴퓨터,자동차, 인공위성처럼 유용한 물건을 만들어내도록 이끄는 "[^2] 모든 과학 을 지칭하는 창조론자들이 만들어낸(?coined) 용어이다
"운영과학(Operational Science)" 이라는 용어와 "운영과학"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이해는 유효한 과학적 용어가 아니고, 주로 창조론자들이 자연발생설, 진화론,빅뱅이론과 같은 진짜 과학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토론할때 주로 나타난다. 빌 나이가 캔 햄과의 토론에서 지적했듯이, 심지어 켄 햄은 이러한 구분이 오로지 창조론자들의 발명이고, AiG에서 후원하는 과학자를 제외하고는 어떤 과학자도 이러한 용어사용에 대해 켄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인정했다.
역사과학에 대한 지지
캐롤 클리랜드 박사(Dr. Carol Cleland, 볼더 콜로라도대학 철학과,우주생물학 센터 )는 2001년 논문 "역사과학, 실험과학 그리고 과학적 방법론(Historical science, experimental science, and the scientific method)"[^3]에 다음과 같이 썼다.
많은 과학자들은 좋은 과학이 되기 위한 일관적이고 분야간 상호 관련되는 방법론이 있다고 믿는다. 이것의 모범적인 예로 고적적인 실험과학을 꼽을 수 있다. 역사적인 가설이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시험될 수 없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연구는 때때로 실험적인 연구보다 못한 것으로 말해지기도 한다. 다양한 역사학문분야의 예를 통해서, 이 논문은 그러한 주장이 잘 못된 인식이라는 것을 논증한다. 첫째로, 실험과학의 우월함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 논리적으로나, 실제 과학자들의 적용에서) 심각한 결점이 있는 과학적 방법론( 베이컨 귀납법 이나 반증주의 ) 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둘째로, 실험과학자들과 역사과학자들 사이에 근본적인 방법론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인과의 시간비대칭성같은 자연의 일반적인 특성을 이용한다. 결과적으로, 역사과학이 실험과학보다 하등하다는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
미국 과학교육국립센터( The 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 NCSE ) 는 웹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4]
과학철학자들은 직접적으로 법칙을 찾아내려는 연구와 개개의 역사적인 사건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밝혀내려는 연구를 구분한다. 하지만 그들도 이런 종류의 과학들 사이에 분명한 구분이 있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역사과학이 다른 주장들에 비해 경험적으로 증명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단연코 동의하지 않는다.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 ) 는 그의 책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Why People Believe Weird Things)" 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문학, 지질학, 고생물학, 고인류학, 고고학과 같은 과학은 과거의 현상을 다룬다. 과학에는 실험과학과 역사과학이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방법론을 사용하지만 똑같이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다. 진화생물학은 유효하고 정당한 역사과학이다.
창조론자들의 주장
AiG에서 말하길
역사과학이 운영과학과 다르다는 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은 증거를 이해하는 방법을 형성하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을 제외하면) 과거의 사건을 그곳에서 본 사람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가정들을 바탕으로 그것을 해석해야만 한다. 창조주의자와 진화론자는 같은 증거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프레임에서 해석할 뿐이다. 진화론은 우주에서의 신의 역할을 부정하고, 창조론자는 신의 증언(성경)을 우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얻기위한 기반으로 수용한다.
Answer in Genesis, 과학이란 무엇인가? (What is Science? )
그들은 창조론자와 중력론자( 아시다시피, 중력론자나 진화론자나.. )들은 모두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가정들을 만든다. 그리고 중력론자들이 창조론자들의 신의 작품에 대해 "거부하는 것"을 비난한다. 사실 진화론자들이 저지른 이 "거부"는 단지 그들이 찾고 싶거나 찾아야만 하는 것과 같은 편향된 전제를 배제하고 최소한의 가정들을 만들어가며 진실과 증거를 찾는 행동일 뿐이다. 과학자들이 "가정"을 만들면, 그것은 처음엔 반증가능한 가설로서 증거에 의해 시험 될 수 있고 최신 발견을 이용해 더 정확하게 수정되거나, 완전히 실패하고 퇴출되기도 한다. 과학적 이론은 이런 가설의 단계를 잘 통과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왜 여러 과학중에, 태양중심 모형이나 둥근지구는 그렇지 않은데 ( 예전엔 이것들도 문제였지만 ), 생물학적 진화론은 유독 성경과 모순되는 걸까?
"비운영과학" 의 다른 예들
역사과학만이 반복적이고 직접적인 관찰의 문제를 가진 것은 아니다. 직접관찰과, 반복관찰을 할 수 없었거나 지금도 할 수 없는 많은 유명한 정규과학의 발견들이 있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빨리 일어나거나, 너무 멀거나, 너무 관측하기 힘든 것들도 모두 과학의 대상들이다.
뉴턴 과학은 중력이 지구의 표면 뿐이 아니라 모든 우주에 적용된 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20세기 전까지 뉴턴법칙의 반복적 테스트는 수키로미터 상공까지만 가능할 뿐이었다. ( 심지어, 오늘날 우리는 지구의 내부에 대한 걸음마 지식을 얻기위해 땅을 파고 내려갈 수 있는 거리도 수키로미터 정도일 뿐이다.) 뉴턴의 물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물을 수 있었을 것이다. "니가 가서 봤어?" ( 오직 신만이 우주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볼수 있을 꺼야 )
양자역학은 전자와 다른 소립자들과 직접관측이 불가능한 힘들이 존재한다는 전제 아래 만들어졌다. 화학결합, 전자공학, 핵물리 역시 이런 "관측 불가능한 것들"을 기반으로한다.
오래전 과학자들은 저녁별("Hesperus")과 새벽별("Phosphorus") 가 같은 "금성"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태양에 가리는 문제때문에 태양의 뒤나 근처, 태양 플레어에 겹쳐서 일어나는 이 변화에 대한 직접적 관측은 불가능했다. 그 그림자는 1639년 금성의 변이가 관측될 때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 물론 새벽별과 저녁별이 같은 것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 게 받아들여졌고 이 "운영과학에 의한 입증"이라는 것은 특별이 얘기할 가치도 없었다 )[^5] - (역자주: 이 문단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1]: Answers in Genesis — “What Is Science?” [^2]: Roger Patterson. "Chapter 1: What is science?" Evolution Exposed - Biology. Answers in Genesis. 2007 February 27. [^3]: Cleland, Carol, Historical science, experimental science, and the scientific method (2001) [^4]: 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 "Historical science" vs. "experimental science" [^5]: Much of the information about this discovery is to be found in the discussion about the philosophical topic "Frege's Puzzle". The recognition that that bright light which appears in many mornings is one and the same object (the Sun) is also "non-oper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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