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진화학과 창조과학에 관한 사실들

2016-02-03 neurosum 과학이야기 창조과학

coyne_why_evolution_is_true과학은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진화론 혹은 진화학 역시도 과학의 한 부분이기에 일반인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쉽지는 않고, 그런면에서 창조과학회와 같은 자들은 사실을 날조하고 거짓된 내용을 퍼뜨려서 대중을 기만하고 대중의 과학 수준을 떨어뜨립니다. 이럴 때 대중에 속한 사람들은 자주 갈팡질팡하고, 대체 누가 사실을 말하는 것인지에 혼란을 느낄 때가 있다고 봅니다. 교회에 다니는 일부 사람들은 진화가 사실인 것을 인지하면서도, 교회가 거짓말을 할리가 없다는 생각에 더 큰 혼란을 느끼곤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진화에 관해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명백한 사실 몇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진화의 정의는 무엇이며, 관찰되는가?

진화는 하나의 관찰되는 현상으로서, 종분화를 통해 생명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찰가능한 가재의 종분화나 렌스키의 대장균의 종분화, Tomcod의 종분화, 도마뱀의 종분화를 비롯하여, 이러한 진화의 과정은 직접 관찰이 가능합니다. 즉, 진화 자체는 관찰이 되는 자연현상입니다. 여기서 창조설자들이 '가재가 가재가 될 뿐이고' 따위의 말을 하면 현혹되지 말으셔야 합니다. 우선 표현형, 즉 겉모습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DNA의 부분은 매우 적은 부분입니다. 심지어는 점돌연변이 하나로 적혈구가 겸형 적혈구가 되는 것처럼요. 또한, 일반적 종의 정의에 따라 Marble 가재는 이전의 종과는 다른 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클래식한 정의에 따른 생식 불가능, 그리고 현대적 정의에 따른 유전적인 차이가 둘다 존재합니다.) 창조설자들이 형태학적인 부분만을 갖고 주장하는 것은 과학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부 창조설자들이 주장하는 것 중에 지름이 100km짜리 돌덩이가 지구에 낙하해서 대부분의 생물이 사라져 버린다고 하면 지식은 다 의미없는 것이 될 것이라는 일종의 공포를 가장한 주장이 있는데, 그런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살아남은 생명체는 계속 진화할 것이며, 그러다보면 지적인 능력을 갖춘 생명체가 또 나타날 수 있고, 탐구를 통해 진화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아낼 것입니다. 진화는 그정도로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 진화라는 것은 진보가 아닌 다양성의 증가로 정의됩니다. 이것이 과학계에서 통용되는 진화의 정의이며, 그러므로 진화학에서는 어류나 양서류가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갈라진 친척이라고 말하지 하등동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일부 창조설자들이 주장하는 "임신 초기의 아기는 진화단계에서 어류나 양서류 단계라는 인식으로 인해서 살해를 해도 무방한 동물로 여긴다."라는 주장은 진화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며, 오히려 진화에 반대되는 입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진화론은 증명되었는가? 그런데 왜 법칙이 아닌가?

진화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진화이론, 즉 진화론은 생물학에서 세포론이나 중력론과 마찬가지로 증명된 이론입니다.

참고로, 과학에서의 증명은 수학과는 다릅니다. 과학계에서 이론의 증명은 그 현상이 관찰되어야 하고, 그 현상의 메커니즘에 관한 포괄성을 갖춰야 합니다. 저 세가지 이론은 그것을 만족하므로 증명된 이론으로 불리며 현재는 '진화학' 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과학에서 절대적 진리는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 진화론을 적용하려면 세포론이나 중력론을 같은 위치에 놓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법칙'이란 수식으로 나타내어지는 것들만을 표현 하므로, 생물학에서 '법칙'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칙'인 것들도 이론과 마찬가지로 수정이 가능해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멘델의 법칙' 이 깨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죠. 이론이란 포괄성을 갖춘 것으로, 법칙과는 다른 형태인 문장으로 표현이 됩니다.

셋째, 진화가 명백한 사실이고, 진화론이 증명된 이론인데, 이것이 창조'론'(창조에 대한 믿음)과 대립되는가?

대립되지 않습니다. 이 기사가 하고자 하는 말도 그것이며, 이를 "진화적 유신론"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모든 과학적 사실을 수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경해석의 방향을 찾아나가는 신학적 갈래이며, 물론 저는 신학자가 아니라서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신학자분들께 도움을 받는 실정입니다. 심지어는 창조설자들이 자주 들이대는 성경 구절인 "종류별로"라는 부분 역시 진화의 각각의 갈래를 표현한 것의 은유로 볼 수도 있는 것처럼, 진화가 사실이라고 해서, 이게 창조'론'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켄트 호빈드를 비롯한 "창조설: 진화에 반대하는 주장" 혹은 "창조과학' 은 거짓말이며, 이는 오히려 창조주를 거부하는 행동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켄트 호빈드 같은 사기꾼들의 주장은 너무나 터무니없어서 과학자들이 반박할 이유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과학을 받아들이는 방법 중 하나는 Biologos.org 혹은 페북 그룹인 "한국의 진화적 유신론자" , "과학과 신학의 대화" 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서적으로는 우종학 교수님의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혹은 데보라/로렌 하스마의 "오리진"를 추천드립니다.

넷째, 진화에 필요한 유전정보의 생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우선 유전정보가 증가하는 현상은 자연계에서 항시 일어나며, 이는 DNA의 변이를 통해서 혹은 트랜스포존등의 독특한 방식으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유전정보를 정확히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과학에서의 유전정보란 : 개체군 내에서의 유전적 다양성을 의미합니다. 창조설자들이 이 정의를 안 사용하고 다른 정의를 비틀어 쓰기도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는, 스켑티즈의 글, "유전정보는 항상 증가한다"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전정보의 최초 생성은 진화학이 아닌 화학진화쪽의 질문으로서, 이점에 관해서는 과연 현재 유전물질이 과거에도 유전정보로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초에, 현재 "유전정보"로 사용되는 DNA와 RNA는 일종의 효소로서 작용했습니다. 이를 Ribozyme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사실, 현재에도 epigenetics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런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다섯째, 왜 진화론은 어려운가?

과학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실제 과학자들 역시도 제 전공분야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잘 모릅니다. 다들 쉽게 보는 "세포이론"조차도 수천 수백가지 이상의 연구가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모두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신경전달물질의 방출(Secretion) 과정 하나만 보더라도 리본형 시넵스와 Kiss&Run 작용을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는 과학자들도 많고, 이를 단순화시키려고 노력한 결과 현재의 고등학교 과학과 같은 것이 나온 것인데, 문제는 창조과학회의 사기꾼들과 싸우는 황당한 일을 겪어야 하니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일반인에게 이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점은 너무나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점에서 제리 코린의 왜 진화는 사실인가-지울수 없는 흔적 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인류의 진화에 관해서는 이상희 교수님의 인류의 기원을 추천드립니다.

여섯째, 진화론이 인종차별, 파시즘, 공산주의와 관련있는가?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진화를 극렬하게 반대하던 남침례교가 현재 미국 KKK단의 시초인 것을 보고 "인종차별이 기독교 때문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진화가 진보라고 주장하면서 같은 종 내에 적용하였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생학과 사회진화론은 진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만든 것이며, 마치 성경을 이용해 자기의 권위를 세운 히틀러를 보며, 이게 다 성경때문이다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진화론때문인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인종차별을 일으킨 우생학은, 진화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인간을 차별하고자 하는 마음에 옆을 둘러보다가 진화를 제대로 이해못하고 대충 끼워맞춘 것입니다. 그것은 종의 기원에서 다윈이 말한 생존의 개념(이타적 행동을 포함)에 대해 "약육강식"이라는, 진화와 동떨어진 개념을 덮어씌운, 그야말로 사실상 진화론에 반대되는 내용이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진화론은 파시즘과 공산주의와 무관합니다. 진화론이 발견되지 않았어도, 히틀러와 스탈린은 다른 방법으로 자기들의 권력을 주장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진화론은(심지어는 잘못 이해) 그냥 핑계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인종 우월주의와는 관련없다고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죠? 마치 히틀러가 성경을 자기에 맞춰 편집한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일곱째, 진화론은 우연과 관련있는가?

여기서 "우연"의 정의가 우리의 일상에서 말하는 "우연"일 경우, 관련이 없습니다. 이것이 진화에 대한 이해가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질문이라고 봐도 문제없습니다. 변이의 발생은 무작위적이지만, 그 무작위성이 환경의 영향을 통해 유전적 부동이나 자연선택을 통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이 바로 진화의 과정입니다. 물론 과학에서 정의하는 우연의 의미는 다르며, 그 정의에 따를 경우 답은 조금 달라집니다만, 여기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을 쓰므로 "우연"의 정의가 일상에서의 정의라고 가정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이 환경의 변화 자체를 우연이라고 한다면야 우연이 되겠지만, 그것의 원인에 대해서는 진화학은 말하지 않습니다. 진화학은 생물학이니까요. 즉, 과학에서 말하는 무작위성이라는 것은 '원인이 없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선택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이것은 과학에 억지로 하나님을 끼워맞추는 행위에 대해서는 배제하지만, 사실 그것은 오히려, 틈새의 신이 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창조설자들이 진화를 비방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이런 복잡한 것이 어떻게 우연히 생길 수 있느냐"에 관한 질문은 아예 잘못된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덟째, 진화와 생명의 기원은 서로 포함적인가?

생명의 기원은 화학진화 라고 부르는, 이름만 진화이고, 생화학 분야에서 연구하는, 완전히 다른 주제입니다. 진화학은 생명의 역사만 다루는 학문입니다. 진화학은 증명된 이론이자 학문이라면, 화학진화는 아직 밝혀져가는 가설에 가깝습니다. 이 둘을 다 포함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초에 창조, 이후에 진화라는 식으로 끼워맞춘 주장은 '진화적 창조론'이라 불리며 위에서 설명한 '진화적 유신론'과는 다른 것입니다. 진화적 유신론은 이런 화학진화의 과정도 어느정도 수용합니다. 과학 가설이란 것은 어느정도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며, 밀러-유레이 실험이나 최근의 RNA레이져 합성 실험등은 이를 뒷받침 합니다. 밀러 유레이 실험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위키를 참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홉째, 왜 창조과학회가 사기꾼인가?

우선 그들이 하는 거짓말을 알아차리기 힘드시다면 그들이 뭘 공부하였는지 보셨으면 합니다. 우선 켄트 호빈드는 신학자인데 박사학위 역시도 Patriot Univ라는.. 다 썩어가는 건물에 있는 이상한 곳에서 받은데다가, 탈세로 감옥에 가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켑티즈의 다른 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창조과학회의 대부분은 비과학자이거나, 생물학자가 아니거나, 유전학 비슷한 곳도 안 가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무슨 생물학을 비판할 능력이 있을까요? 이들이 사기꾼이 아니라면, 자기들의 무지를 인정하거나, 과학자가 이야기를 하면 들으려 해야 할텐데 이들은 고집만 부리고 자기들이 맞다고 우기기만 합니다. 그들의 글을 분석하면 100%(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논문의 내용을 왜곡하거나 거짓말을 합니다. 창조설, 즉 창조론을 과학적 사실로 보자는 주장은 우선 과학적으로는 명백히 말도 안되는 주장이지만, 문제는 그보다 더 큰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제7일 안식교의 앨런 화이트의 환상에서 시작한 것이며, 모든 성서학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성경에 권위를 부과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이는 성경을 모래성 위에 쌓는 셈이 되는 것이죠. 과학이란 계속적인 변화와 모든 것의 잠정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런 과학의 시험대 위에 성경을 올려버리는 행동은 바로 창조설자들이 하고 있는 것이죠. 자연의 관찰을 과학에게 맡기고, 더욱 말씀에 치중한 방법만이 기독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열번째, 대체 왜 창조설자들이 존재하는가?

이제 이쯤 되셨으면, 아니 진화가 이렇게 명백한 사실인데 이걸 반대하는 애들은 왜 생겨? 라는 질문이 드실때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선 입니다. 켄트 호빈드나 캔 햄같은 사기꾼들은 계속 자기 책을 팔아먹고 장사를 합니다. 벤 카슨(제7일 안식교)은 자기 정치 선전을 위해 이를 이용합니다. 거기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장사해먹으려는 얄팍한 수입니다. 과학자들이 왜 가만있을까를 보신다면...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런데 무관심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는 애들이라 상대할 가치조차 못 느끼거든요. 예를 들면 생물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전정보는 항상 증가한다"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그야말로 생물학 전공서나 한번 읽어봐라 정도밖에 할말이 없는 것이죠. 현재 미국에서는 KKK단의 모태가 된 남침례교만 빼고는 대부분 진화적 유신론을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이나 기독교인 과학자들은 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창조과학회라는 사기꾼들과 싸워야 하는 점에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신학자들은 창조과학회의 주장처럼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한번째, 성경은 과학적인 부분이 있는가?

일부 창조설자들은 욥기에 그당시 과학자들도 알지못했던 지구가 공간에 매달려있다는 사실이나 대기의 흐름을 서술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은 욥기에는 눈창고 우박곳간이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상 일부분을 갖고 때려맞추는 형태의 주장을 통해 성경이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일종의 위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공룡을 찾는다던가 하는 주장은 우선 잘못된 해석이라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과학적인 책도, 과학책도 아니라는 것이 올바른 견해입니다.

열두번째, 진화가 창조론과 충돌하지 않는다면 왜 과학자의 대부분은 무신론자일까?

과학자들의 대부분이 무신론자가 된 배경에는 사실, 창조과학회와 창조설이 관여해 있습니다. 과학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그냥 그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왠 과학은 전혀 모르는 인간들(창조과학회)이 자기들이 과학이라 우기며 거짓말을 하면서 내가 평생 연구하는게 거짓말이라고 억지를 부린다면? 과학자들은 진실을 밝히는 데 인생을 건 사람들입니다. 거짓말을 극도로 혐오하고, 사기를 치는 것을 미워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왠 이상한 애들이 나와서 거짓말로 대중을 현혹하는데, 그 이상한 애들을 교회가 덮어준다면..? 과학자들은 당연히 열받을 것이고 기독교가 이를 조장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 스스로가, 창조과학이나 창조설같은 거짓된 것을 몰아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통해 믿음이라는 것이,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화는 명백한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 지금 이를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를 현실을 부정하는 사이비종교로 만들어갈 뿐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진화는 명백한 사실이고, 진화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진화론 혹은 진화학은 현재 증명된 이론이자 학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무신론자든 유신론자든 당연하게 수용해야 할 부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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